시카고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하는 날아주 긴 거리이기 때문에 육로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했다 호텔 근처에 있던 Tempo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브런치를 섭취한다 부침개인지 오믈렛인지 헷갈리는 비주얼이지만 맛은 좋다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많아서 눈여겨보았던 곳이었는데역시나 괜찮은 맛의 음식을 내놓는다 공항으로 가기 전 시카고에서 마지막으로 길거리 산책 화려한 도심가도 물론 좋지만, 이런 한적한 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 떠드는 분위기도 참 정겨워보인다 시카고 O'Hare 공항에 도착~공항에서조차 음악이 흘러나오는 예술적인 도시, 시카고의 마지막 기억은 그렇게 각인되어간다 두 시간쯤 날아서 저녁 무렵 도착한 보스턴호텔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보다가 랍스터 요리를 비롯한 이런저런 요리를 내는 Mount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