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생소한 도시들영국 런던이 아닌 캐나다의 런던은 토론토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되고,윈저는 런던에서 또 버스로 2시간이 소요된다그리고 윈저에서 강 하나만 건너면 미국 국경을 건너 디트로이트에 이르게 된다 치안 나쁘기로 악명높은 디트로이트에 머물기엔 괜히 겁이 나서 그랬는지나는 윈저까지 어떻게든 가서 국경만 살포시 건너 야구를 보고 다시 안전한(?) 캐나다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딱히 할 것도, 한 것도 없는 곳들이라 이번에도 3일치를 뭉뚱그려서 작성하고본격적인 여행은 그 다음날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어쨌건 이름이 런던(London)인데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이건 뭐 답이 없는 시골 마을이었다버스터미널 근처이지만 참 황량한 모습 캐나다에서 흔한 피자 체인점인 Pizza Pizza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