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 항공편을 그렇게 끊어놓은 탓이긴 하지만, 다른 도시를 하루 둘러보고 싶어서 마쓰야마로 떠났다 다카마쓰-마쓰야마 구간은 버스로 가나, 기차로 가나 3시간 남짓 걸리는 듯 하다 여행에서는 기차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기차를 선택~ 마쓰야마에 도착하였다 다카마쓰에 비하면 작은 편의 도시인데, 시내에 전차가 다닌다는 것이 특징! 대부분의 관광지들은 전차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으면 1일 승차권을 끊는 것도 좋은 방법 일단 밥은 먹어야지. 효타(瓢太)라는 라멘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대표메뉴는 중화소바인 듯 하다 제법 진득한 국물에 차슈가 몇 점 올려져 있다 국물에서 달달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 차슈멘도 시켜보았는데, 거의 비슷한 구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