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오는 마지막 날...아쉬운 마음은 가득하지만 아직 하루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열심히 뉴욕을 활보하고 다녀야지 아침부터 첼시 마켓(Chelsea Market)으로 향한다 야외에 있는 왁자지껄한 시장을 상상하고 갔는데, 실내에 여러 종류의 식품점들이 모여있는 구조였다 아침에는 해산물이지!우리는 The Lobster Place라는 가게로 들어가보았다 군침이 돈다 돌아... 일단 새우와 클램 차우더로 입맛을 돋군 후~ 메인 요리는 굴로 정했다! 신선한 생굴! 한국에선 그냥 '굴'이라고만 해서 파는데유럽이나 미주에서는 굴의 종류가 매우 구체적으로 세분화되어 있다뭘 골라야 할지 몰라서 샘플러 메뉴를 주문했더니 저렇게 6가지를 골라준다 실제로 각각의 굴 종류마다 맛이 다 달랐다향긋한 바다 내음과 함께 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