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비행기로 귀국하는 날이다호텔 무료 조식이 포함된 게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여전히 음식은 그냥 그렇지만 아침부터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어서 좋다 시애틀 ORCA 카드가 있으면 3달러로 링크를 타고 공항까지 갈 수 있다다만 최저 충전금액이 5달러여서... 어쩔 수 없이 2달러를 남겨오게 되었다 공항에서 사먹은 피츠 커피정말 평범한 맛이지만 언제 미국에 다시 올 지 모르니 마지막 추억이라도 남기고 싶었다 면세점이 아주 작고 딱히 살 만한 것도 많지 않다 이번에는 델타항공 코드쉐어 대한항공편을 이용했다자꾸 뭔가 허전하다 싶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미국에서 귀국할 땐 따로 심사를 하지 않네?들어올 땐 그렇게 깐깐하게 물어보더니 나갈 때는 빨리 가라고 등떠미는 수준이다 ㅎㅎ 오, B787-10이라는 신형 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