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 3시 출발이어서 약간의 시간이 남았다도쿄역 근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찾아서 잠시 돌아다녀 보았다 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했더니 1시로 연장해주었다기본 체크아웃도 12시라서 여유있는 편인데, 덕분에 짐을 놔두고 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외출하러 나가면서 보니 문 앞에 신문을 걸어두는 서비스까지... 또 다시 엘리베이터에서 보게 되는 도쿄역 아침부터 사람이 많다 마루노우치 방향으로 쭉 걸어가본다 잠시 걸어가면 황궁(고쿄, 皇居)이 나온다 여기가 런닝 맛집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정말이었다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한 사람들... 황궁에 도착했는데... 너무 넓고 딱히 볼 건 없어 보인다내부 입장은 미리 신청해야 된다고 하고, 근처 공원은 자유롭게 출입 가능하다고 한다 황궁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