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5 Europe 33

1일차, London / 150522

본격적인 런던 여행 시작 말로만 듣던 Big Ben! 건물 자체는 국회의사당 건물인데, 높게 솟은 시계탑 'Big Ben' 때문에 더욱 잘 알려진 곳이다 국회의사당은 옆으로 매우 길게 뻗어 있는 건물인지라 한 컷에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근처엔 유명인들의 동상이 많이 있는데, 이것은 아브라함 링컨의 동상 이건 영국 수상을 역임하기도 했던 정치가 조지 캐닝 다른 여러 사람들의 동상도 있었지만 내가 알 만한 사람은 이 정도... Westminster Bridge를 따라 강 건너편으로 가면 국회의사당과 빅벤을 더 잘 볼 수 있다 우려와는 달리 런던의 날씨가 상당히 좋아서 안심~ 무심코 건너고 있는 이 강이 바로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즈 강이 되겠다 끝까지 건너오니 이렇게 한 눈에 국회의사당을 볼 수 있었다 아직 ..

Travel/2015 Europe 2015.07.28

출국 / 150521

영국항공 런던행 비행기 탑승! 운좋게 찾아낸 저렴한 항공권인데다가 직항이라는 장점이 있었다 드디어 런던으로~ 미리 파운드화를 환전해 두었는데 모든 화폐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 비행기 옆모습을 살짝 찍어보았다 이코노미석 좌석의 모습 장거리 노선이니 당연히 개인 스크린이 있고, USB 포트를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몇 안되는 한국 앨범 중에 소녀시대 미니앨범 4집이 있네?^^ 백허그를 왜 굳이 Baeg Heogeu라고 번역했는지는 의문이다 비행 도중에 두 번의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영국항공이라고 영국 음식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걱정을 약간 하긴 했었는데 다행히(?) 일반적인 기내식이 나왔다 아주 지루한 12시간여가 지나서 런던에 도..

Travel/2015 Europe 2015.07.21

30일간의 유럽여행 Preview

2년만에 돌아온 유럽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도 있는 30일간의 여행을 다시 떠나게 되었다 지난 2013년, 유럽 60일 여행기의 마지막 사진... 꼭 돌아오리라는 약속을 어쨌든 지키게 된 셈이기도 하다 여행의 큰 줄기는 두 가지였는데, 1.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 경기 관람 2. 아이슬란드 렌트카 여행 이 두 가지가 이번 여행에서 꼭 체험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다 이걸 토대로 하여 동선을 짜 보니 영국-아일랜드-아이슬란드-덴마크라는, 듣도보도 못한 루트지만 나름 합리적인, 그런 일정을 세울 수 있었다 정신없이 찍어온 사진 중에 몇 장을 추려서 되짚어보며 간단하게 여행을 정리해보았다 영국 음식에 관해 인터넷에 떠도는 거의 괴담에 가까운 소문들은 한 치의 과장도 없는 사실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형편없는..

Travel/2015 Europe 2015.07.07